천안 ‘책문화 축제’ 개최
천안 ‘책문화 축제’ 개최
천안시, 오는 16일부터 2일간 제3회 평생학습축제와 병행… 시민 독서문화 저변 확대 마련
  • 충남일보
  • 승인 2011.09.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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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안시는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정보소회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등 도서관 문화정착을 위한 ‘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오는 16일부터 이틀동안 제3회 천안시평생학습축제와 병행해 시민의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회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문화축제는 작가와의 만남, 가족독서한마당, 독서골든벨, 독서클리닉 상담, 장애·비장애 독서놀이 체험 등이 운영된다. 16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소중애 작가의 ‘자녀지도를 위한 동화읽기’, 17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김흥식 작가의 ‘행복한 일등, 독서의 지식’이란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가족독서한마당은 ‘가족의 행복이 자라는 독서놀이법’을 주제로 부모님들이 실제 독서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그 체험을 자녀와 함께 나누면서, 바람직한 자녀독서지도의 방향을 세우고 효과적으로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으며 다문화가정 대상(16일), 일반가정 대상(17일)으로 나눠운영하며 모집은 각 대상별 선착순 사전접수로 이뤄진다.
‘독서골든벨’은 우량도서 읽기를 통한 독서흥미 유발 및 학습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학교 1∼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에 시청대회의실(민원동 3층)에서 열린다.
‘독서골든벨’은 총 5명을 시상하며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준비돼 있고,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도서관별 다독자 시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독서수준 진단 및 결과분석, 독서문제해결방법을 안내하주는 ‘독서클리닉 상담’(16일∼17일, 행사당일 현장 선착순 40명씩)이 운영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북소리버스체험(16일) 및 이동도서관 체험(17일 ), 점자책갈피 만들기·핸드폰점자라벨 등 장애/비장애 독서놀이 체험과 장서인·팝업북 등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창작과 비평사, 푸른책들, 파랑새어린이 등 15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리북(Re-book) 어울림(우수도서 염가판매)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책문화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중앙도서관(521-2802), 홈페이지(lib.cheonan.go. 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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