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으로 인한 기부문화 위축, 농산물 가격상승 등으로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식품 및 생활필수품으로 만든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지역의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직접 결식아동가정 등 총 1200가정에게 전달하는 지역사회 중심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사랑의 식품꾸러미’는 저소득가정의 생활안정에 꼭 필요한 즉석식품, 햄류, 고추장, 캔류, 면류 등의 식품과 샴푸, 치약, 세제 등의 생활용품 총 14가지 물품으로 만들어 전달된다.
이명훈 신한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올해는 물가상승 등 각종 먹거리의 가격이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저소득층 식품지원 네트워크인 푸드뱅크와 함께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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