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새마을자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재호, 부녀회장 방은자) 회원 30여명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7일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8년째인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은 공설납골당(영안각)을 시작으로 향천리 공설묘지와 관작리 공설묘지 등 관리되지 않는 분묘를 중심으로 예초기 11대, 갈퀴 20개 등으로 한 기, 한 기 정성을 다했다.
정재호 협의회장은 “해가 갈수록 관리되지 않는 분묘가 늘어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