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마을주민 현장과정’ 교육 장면.
성연면 고남2리 마을주민, 농협임직원,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교육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정경식 교수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길’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1사1촌 도농교류는 마을의 단골고객 확보를 통해 마을이 활력을 되찾아 궁극적으로 마을이 유지·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도농교류를 위한 마을사업 추진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간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실시된 도농교류 마을사업 우수사례(음성 능안 마을 최현상 사무장) 시간에는 도농교류 마을사업에 대한 실제 사례를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 간 화합방안, 마을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키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연농협 김완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농촌사랑운동 및 마을사업 우수사례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현장교육이 고남2리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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