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국제교육원은 지난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인표 국제교육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8기 한국어 연수반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인 연수생을 비롯해 3명의 몽골인, 1명의 캐나다 연수생 등 총 23명이 입학해 한국어수업에 대한 첫발을 내딛었다.
김인표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움을 무릅쓰고 한국유학을 결심하게 된 연수생들의 용기를 치하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사회를 잘 이해하고 궁극적으로는 한·중 양국간의 교류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수생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수료하는 그날까지 성실히 한국어를 배우고 익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큰 의미를 지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교육원은 지난 2004년 3월 제1기 한국어 연수생 23명의 입학을 시작으로 매 학기마다 한국어 연수생을 선정해 현재까지 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