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편이장비 시범사업 호응
농작업편이장비 시범사업 호응
연기군농기센터, 분무기·채밀기 농가보급
  • 길준용 기자
  • 승인 2011.09.20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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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 시범사업 모습.
[세종·연기] 지난 2008년부터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의 어려움과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키 위해 ‘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동면시설채소연구회(회장 한상구)와 양봉연구회(회장 안창남)에 분무기 편이장비 82대와 채밀기 편이장비 21대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에서 높은 사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동면시설채소연구회에 보급한 분무기 운반차는 고온의 하우스안에서 무거운 분무기를 메고 고되게 방제작업을 하던 것을 운반차를 활용해 부녀자도 손쉽게 작업을 하고 수확작업 등 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로 인해 일의 작업능률을 높이고 양봉연구회에 보급한 채밀기는 노동력을 절감했으며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수정 보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관련전공 대학교수,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농작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최적의 농작업 편이장비개발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농기계를 개발 보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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