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9월 9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경제연구소는 지식정보와 교육의 소외계층인 지방 소기업의 지식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지식정보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SERI의 지식 콘텐츠인 ‘SERIPro’를 지방 소기업 임직원 10만명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연간 회비 40만원인 유료회원임을 감안하면 4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참여율은 2009년 기준 27.2% 수준으로 대기업 115.1% 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준으로 이는 조업차질우려, 인식부족, 투자여력 부족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식과 정보가 기업 가치 창출에 중요한 요소이나 고용보험을 통한 기업 규모별 재직자 훈련을 보면 50인 미만 참여율은 18.7%, 50∼300인 미만 46.1% 등으로 소기업의 교육훈련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기업에 다양한 채널로 지식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근국 본부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해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경영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동반성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대전충남지역 소기업 임직원이 지식 콘텐츠를 활용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스몰 자이언트’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SERI의 지식 콘텐츠인 'SERIPro'를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www. kbiz.or.kr)에서 ‘SEREPro 무료 신청하기’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가입 문의사항은 콜센터(1666-9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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