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예방교육과 기피제(7700개), 토시(4800개)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로 9~11월에 걸쳐 발생하며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일명 유행성출혈열),렙토스피라증 3대 질환이 대표적이다. 벼베기나 밭일, 벌초 및 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에 들어옴으로써 발병한다. 최근3년간(2007~2010)충남도의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428명, 금산군은 92명이 발생했으며 농촌지역에서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성 질환을 차단하려면 휴식시 잔디위에 그대로 눕지 말고 돗자리 등을 이용하며 풀밭에서 옷, 침구를 말리거나 피부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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