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기센터, 식량작물 시범사업 평가 현장토론
아산농기센터, 식량작물 시범사업 평가 현장토론
  • / 유명근 기자v
  • 승인 2011.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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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지식농업관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양길태 농협 시지부장등 시범사업 농가 및 선도농업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센터내 벼 품종비교전시포, 신품종 표본 및 화판전시등 신개발 농업기계가 소개와 벼 실증 시험포장에서 현장질의응답이 진행,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호응을 받았고, 인주면 벼 직파재배시범단지의 생육상황 등을 둘러보며, 재배특성 및 문제점 등에 대해 현장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토론에서 지난 3월 국내최대의 미분생산업체(주 농심)와의 MOU 체결, 벼생력재배(무논점파 재배, 42ha), 아산맑은쌀 차별화 전략을 통한 무농약재배(57ha), 초다수성 품종 재배를 통한 아산 쌀 판로확대, 계회적인 추석전 출하시장 선점으로 6만5000원~7만원/조곡40kg에 출하하는 등 전작물 시범사업 전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새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전작물 시범사업을 전개해 가공용감자을 계약재배하고 고구마단지를 육성해 농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반면 키다리병, 저항성 잡초, 잡초성 벼 발생 등에 대한 문제, 아산시 주 재배품종인 삼광벼의 품종대체 노력이 미흡, 기상변화에 따른 안정적 영농대책 사전지도 미흡, 병해충 방제 중심의 무인헬기 활용도가 미흡한 것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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