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지난 24일 책뿌리가족 75명을 대상으로 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기행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예술의 전당을 찾아 역사부터 독서 및 예술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문화체험을 하도록 기획됐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도서관, 예술의 전당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남부지역의 책뿌리가족은 미리 박물관과 도서관, 그리고 전시에 대한 도서정보를 메일로 제공받아 독서와 문화체험을 잇는 생생한 경험이 가능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월트 디즈니 특별전’을 찾아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동화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문화기행에 참가한 석의진(36·부창동)씨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더 좋은 문화를 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가하게 됐는데 전시부터 역사까지 최고의 기관에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