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은 설연휴기간 중에 예상되는 교통혼잡에 대비, 생생한 길잡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자 경부·호남·서해안·중부고속도로, 1번국도, 4번국도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요지는 물론 한국도로공사, 충남·북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기상청 등에 1일 300여명의 방송요원을 배치, 생방송체제의 교통입체작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설연휴 특성상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135Km 죽암휴게소 하행선(17일), 신탄진 휴게소 상행선(18일, 19일)에 현장방송 중계차를 설치해 부산·광주·대구·전주·인천·강원TBN교통방송과 연계해 지·정체 정보와 우회도로 상황 등을 꼼꼼히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6일 오전까지는 대중교통이용 캠페인과 교통량 분산유도, 갓길운행 안하기, 버스전용차로 지키기 등을 방송한다. 16일 정오부터 17일까지는 가는 길 교통상황을 방송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성묫길 상황과 오는길 교통상황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대전교통방송 주파수는 대전, 충남·북은 102.9Mhz, 충주 93.5Mhz, 서산은 104Mhz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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