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協, 3년째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
진천군 여성단체協, 3년째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
  • 충남일보
  • 승인 2011.09.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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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협의회에 가입된 적십자부녀봉사회 외 9개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월 2회 종합사회복지관내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급식봉사가 있는 날은 급식봉사에 참여하는 10명의 여성단체회원들이 오전 9시에 복지관에 모여 밥과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식사 후 그릇 닦기, 식탁 및 바닥 정리정돈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결에 힘쓰고 있다.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급식봉사 활동 참여는 여러 가지 행사로인해 바쁘지만 일정을 조정해가며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밖에도 여성단체 회원들은 등하굣길에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등하교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문화 여성이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를 돌보고, 다문화가족 우리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해 우리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나들이행사, 장애인 행사시 중식봉사, 사회복지시설 위문,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결연된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자연정화활동 및 산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것이며 여성단체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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