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파리안경광학 박람회서 성과
市, 파리안경광학 박람회서 성과
566만 달러 수출상담·30만 달러 수출계약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0.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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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 파리 안경광학박람회’에 6개 지역업체가 참가해 566만 달러 어치의 수출상담을 벌이고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D사는 이태리, 영국, 우크라이나의 현지 대리점과 신규추가 사업 협의와 함께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등 해외 신규바이어와 100만 여 달러에 달하는 수출물량을 상담, 이중 5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K사는 리투아니아, 브라질, 캐나다, 미국 등 신규바이어들과 총 25만 달러의 수출물량을 상담했고, H사는 러시아, 남아공, 스웨덴 등의 바이어들과 총 32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물량 상담, 116만 달러 정도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구 시 국제통상투자과장은 “값싼 중국 제품을 찾던 바이어들이 질 좋은 한국제품을 다시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해외 유명박람회에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 국제 안경광학 박람회’는 ‘이태리 미도 국제 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2대 광학·안경분야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1000여 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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