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환자간 공감대 형성
직원·환자간 공감대 형성
공주의료원, 전직원 대상 정보화 아이디어 공모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10.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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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전직원들이 한데 모여 지난달부터 환자 친절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모습.
공주의료원(원장 전병구)이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직원 근무 강령을 쇄신, 분위기 탈바꿈에 나서 환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최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령에 나선 공주의료원은 환자들에게는 공감대를, 직원들에게는 이색 정보화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를 대화의 장으로 주선, 이색 연출에 나선다.
특히 공주의료원은 과거 상사와 직원간 한때 딱딱한 분위기를 과감하게 탈피, 이를 미소로 탈바꿈시키는 분위기도 출연, 웃음을 선사하고 또 환자에게는 입원부터 수납, 보호자 상담까지 그동안 사무실이 아닌 사내 병실과 쉼터 공간을 활용, 여기에 담당 의사와 직원이 직접 환자를 찾아 상담이 이뤄지며 이 때문에 환자 보호자들에게는 많은 대화의 시간이 주어지면서 평소 환자에 대한 궁금증을 대부분 해소하는 분위기가 형성, 많은 귀감이 된다.
더욱이 공주의료원은 평소 과묵했던 분위기는 성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내 각 부서별 직원간 대화의 시간이 상승되고, 환자들에게는 미소로 항상 이어지면서 환자는 물론 그에 가족 뿐 만 아니라 직원간 다양한 아이디어도 솔솔 연출, 사내 분위기는 더욱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는 타 의료기관들도 공주의료원의 직원과 환자간, 그 신선함이 입소문을 통해 전파되면서 여기에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발굴되자, 그들 역시 서로 이색적인 모임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곳 공주의료원에는 총괄 관리팀 부장을 맡고 있는 이기하 부장의 남다른 정보화 능력 배양에 따른 아이디어가 그 빛을 바랜다.
이는 직원들에게는 각자 경쟁력을, 환자들에게는 남다른 의견 수렴이 개진된 가운데 담당자가 이를 통합, 정리에 나서 직원회의를 통해 공람을 거친 뒤, 업무 및 회의 진행에서 최종 개진, 논스톱 처리되는 행정을 도맡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을 보탠다.
더욱이 컴퓨터 문자 메세지를 통해 전병구 원장의 평소 업무에 대한 마인드를 직원들에게 연구 및 발굴에 대한 노력의 결과를 심어주는 기회도 함께 제공, 각자 아이템을 시작으로 업무 효율성까지 증진에 나서 정보화 능력 배양에 기회를 부여하는 성과도 마련된다.
여기에는, 환자들도 한몫을 한다. 수시로 전해지는 직원들의 “안녕하세요? 편안한 하루가 되셨는지요”라는 말 한마디가 환자들에게는 속속 가슴에 용기를 불어주는 어울마당 즈음가는 분위기를 연출, 이곳 각 병동에는 직원과 환자간 미소가 줄을 잇는다.
이처럼 공주의료원은 지난달부터 사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1시간씩 사내 병동 순회를 시작으로 가족들에게 직원이 발벗고 나서 당료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치료법 등을 예방하기 위한 토론, 대화의 장을 마련, 당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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