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농업인건강관리실은 132㎡ 규모로 기존 건강교실 보수공사 및 유산소의료기, 온열매트, 런닝머신 등 13종 21대의 기구를 배치해 농업인들의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한 장비를 갖추게 되었으며 농업인의 영농작업 후 피로회복을 위한 공간역할 외에 마을일을 의논하고, 마을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6년부터 예산군 농촌지역에 설치하기 시작한 농업인건강관리실이 총 11개 마을로,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함께 지역민 화합의 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건강관리실 지원 외에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전통테마마을, 전통문화상품개발 등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마을 육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