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사랑나눔 실천
고구마로 사랑나눔 실천
충주 달천동 바르게살기 회원들간 화합 유도·지역사회 봉사활동
  • 충남일보
  • 승인 2011.10.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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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령)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유휴지를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의 ‘사랑나눔’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는 미담이 됐다.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30여 명은 지난 12일 오전 6시부터 이 위원장이 제공한 밭에서 탐스럽게 영근 1000㎏의 밤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관내 숭덕재활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상령 위원장은 “작은 나눔의 미덕이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회원들간 화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6년째 휴경지를 이용해 고구마를 심어 불우이웃에 전달하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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