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발전방향 모색
아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발전방향 모색
정기적 회의 개최·실무위원회 구성 등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0.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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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가 최근 복기왕 시장을 비롯 민간대표인 조기행 시의회의장, 오복수 천안고용노동지청장, 강흥진 한국노총 아산지역 의장등 노사민정 협의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노사민정 협의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아산지역 노사동향 등에 대한 설명,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에 설명에 이어 자유스러운 토의를 실시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송기균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하재룡 선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우삼열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장이며 각각 인사말을 통해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원활한 노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격의 없이 정보를 나눠 실질적인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강흥진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의장은 “커져가는 아산에서 좋은 정보를 나눔은 물론 활성화 시켜서 분규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 등으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아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아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조례 제9조에 의거 기조 실무위원을 5명에서 시 경제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10명내외로 의견을 모았으며 실무위원회 기능은 협의회 안건 작성, 협의회 결정사항 처리 및 협의회 활동 지원과 기타 관내 산업평화 정착 및 고용관련 시책을 협의하는 기능을 가진다.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09년 4월 운영조례 제정후 지역 파트너십 실무위원회 5인 구성해 6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9월 아산 지역노사민정 협의회 위촉 및 출범했으며, 지난 2010년은 노인파트너쉽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 노사민정 포럼, 노사민정 화합행사를 실시했다.
금년에는 ‘아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노동상담소 운영, 노사민정워크숍, 단위사업장 노사갈등 해소 및 분쟁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 노사상생 방안마력에 주력했으며 노사민정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이 구축돼 직접적으로 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쉽 사업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내년 국정 과제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노사민정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정기 개최, 노동상담소 운영, 위기극복 실천운동 전개, 노사민정 포럼 및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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