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세계 속 지역홍보 ‘톡톡’
충주시, 세계 속 지역홍보 ‘톡톡’
공무원 유럽 배낭여행…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 공연
  • 충남일보
  • 승인 2011.10.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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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시 산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 해외 배낭여행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의 공무원 배낭여행 마지막 팀인 주민지원과 박종선 팀장 외 3명(최재응, 정선미, 이청기)으로 구성된 ‘음악 메고 배낭 메고’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유럽을 다녀왔다.
충주시청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이 팀은 배낭여행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가의 출생지이자 음악도시인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속에 충주를 한국의 전통음악도시로 부각시키고자 했다.
이들은 동유럽의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 다운타운 광장에서 낯 설은 세계인과 눈빛을 마주하며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모인 곳에서 아리랑 외 2곡의 공연을 통해 세계 속에 충주를 알렸으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관광객 유치를 위한 23kg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박 팀장은 “감동과 두려움이 교차된 공연이었지만 팀원들이 용기 내어 떨린 음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사명과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한 감동을 남겼다”고 여행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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