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교수들, 학문분야 학회장 맡고 활동 왕성
배재대 교수들, 학문분야 학회장 맡고 활동 왕성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10.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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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교수들이 각 학문분야의 전국 학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연구교류는 물론 지역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청 대학원장(심리철학과 교수)은 올해‘한국동서철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해 학회를 이끌고 있다. 한국동서철학회는 1983년 발족된 학회로 전국 대학 및 연구소 학자 300여 명의 회원이 동서양 철학의 비교연구와 한국철학의 토착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동서철학연구’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영어영문학과 윤준 교수는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제23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1967년에 창립돼 현재 150여 개 대학 400여 명의 교수와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현대영어영문학’을 매년 4회 발간하고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프랑스어문화학과 임종보 교수는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회장이다. 이 학회는 1996년 설립된 국내 프랑스학 관련 최대 규모의 학회로 전국 60개 대학 320명의 교수와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술지 ‘프랑스문화연구’ 발간과 매년 2차례 학술대회를 갖고 있다.
같은 학과 김정숙 교수는 2009년 창립된 한국마그레브학회 초대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북아프리카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랍 마그레브 연합’(UMA)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과 기업에 연구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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