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연합번영회는 지난 9월부터 논산시 각 읍·면·동에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지역경제의 밑거름이자 논산시민의 기본입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해 논산사랑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박명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논산사랑’의 시작’이라는 전단지를 제작, 각 읍·면·동을 방문해 읍·면·동장의 협조 요청은 물론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명철 회장은 “계룡시 분리 이후 논산시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고 이로 인해 시세 위축 및 지역경제가 날로 침체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논산사랑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내 고장에서 장을 보고 상품을 팔아주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논산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일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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