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현경(28)이 MBC TV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심야병원’ 첫회는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12시 20분대 심야 프로그램 중 1위다.
류현경은 당차면서 엉뚱한 매력의 의사 ‘홍나경’역으로 첫 주연을 신고했다. SBS TV ‘떼루아’ 이후 약 3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날 ‘홍나경’은 손을 다쳐 황급히 심야병원을 찾은 환자를 돌려보내라는 ‘허준’(윤태영)과 맞섰다. “이제부터 이 환자, 내 환자”라면서 환부를 봉합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봐서 너무 좋다! 대박예감”, “인간적인 의사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웰 메이드 드라마”라고 호평했다.
‘심야병원’에는 윤태영(37), 류현경, 유연석(27), 최정우(54), 김희원(40) 등이 출연한다. 작가 5명과 연출자 5명이 만들며 주 1회 방송하는 10부작 옴니버스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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