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수사업 마무리 ‘박차’
개보수사업 마무리 ‘박차’
농어촌公 논산지사… 용·배수로 교체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1.10.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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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올해 초부터 시작해 영농기(6월~9월)동안 잠시 중지됐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영농급수가 마무리 되며 추수기를 맞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상월면 일대에서 시행 중인 석종지구 포함 총 12지구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양·배수장과 용·배수로를 교체하고 있다.
논산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장 27개 중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배수장이 19개(70%), 용·배수로 1913km 중 1116km(58%)가 흙 수로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기반 시설물의 현대화가 더욱 시급한 실정이며 또한 최근 기후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해 농어민의 기대가치 상승으로 개보수사업의 확대 시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논산지사는 이 같은 농업기반 시설물의 개보수를 위해 매년 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올해에도 신규로 총 사업비 65억여 원 규모로 사포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박천규 지사장은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동절기 이전 마무리하는 한편 농어민의 생활안정과 재해예방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시설물 현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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