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3회째를 맞아 공주영상대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공주영상대 소극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남도, 공주시, 충남도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대전MBC, TJB대전방송 등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참석,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를 비롯해 공주시, 충남도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대전MBC, TJB대전방송 등이 후원하고, 공주영상대가 주관했다.
이번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는 영상, 애니메이션, 만화, 연극, 뮤직, 게임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청소년들의 기량과 끼를 한데 모아 이를 겨루는 무대가 장식됐다.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출품, 경쟁하면서 여기에 많은 수상자들이 배출하는 자리도 빛냈다.
또 이어 각종 상장과 부상도 함께 전달됐다.
지난 8월부터 9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영상대는 이를 총망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초빙해 작품을 심사했으며, 이를 통해 수상작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들 수상작에 대해서는 앞으로 1주일간 공주영상대학 본관 로비에 전시하게 된다.
또, 예술제에 출품된 작품은 지난해 비교 30%에 그쳤으나 올해는 총 217개 작품이 출품, 열띤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는, 영상제의 규모가 차츰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지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의 예술분야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또한 이번 예술제는 한국 애니메이션고등학교 김예지 학생의 대상작 ‘소꿉장난’을 비롯 각 분야 별 학생 및 지도교사 35명이 수상을 차지하는 수훈도 지녔다.
한편, 대상자 수상은 충남도, 공주시, 충남도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대전MBC, TJB대전방송 등이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