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사회적기업 인증설명회 열어
호서대, 사회적기업 인증설명회 열어
충남사회적기업協 정경록 부대표 참여…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0.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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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충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24일 천안캠퍼스 벤처교육관에서 지난해 1차 충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증설명회에서는 고용부 사회적기업 인증과정과 인증을 위한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여부, 영업활동을 통한 수입기준, 유급근로자 고용,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 등 7가지 인증요건이 소개됐다.
호서대 충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1개별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형 사회적기업이 고용부 인증을 받게 되면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 추가적인 지원을 3년 동안 받아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충남형 사회적기업 대상 고용노동부 인증설명회에는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정경록 부대표가 참여해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졌다.
호서대는 충남형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충남지역내 사회적기업의 운영과 지자체의 지원 활동에 대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호서대 충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용재 교수(사회복지학과)는 “향후 충남형 사회적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고용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보다 경쟁력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개별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충남형 2차, 3차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도 고용부 인증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모임을 갖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0년 1차로 지정된 충남형 사회적기업인 즐거운밥상, 드림앤챌린지, 국선명상협회자연건강증진사업단, 온양온천시장, 밤뜨래영농조합, 서천군귀농인협의회, 얼굴있는먹거리영농조합, 나눔건축 등 12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호서대 충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도부터 충남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증·컨설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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