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 후보 ‘마지막 하루’ 부동심 찾아 ‘걷고 또 걷고…’
서산시장 후보 ‘마지막 하루’ 부동심 찾아 ‘걷고 또 걷고…’
  • / 서산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1.10.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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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중앙정부와 교섭통로 열어 서산시 확실히 발전”
노상근 “노동자와 농민, 도시 서민 위한 복지정책 추진”
박상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서산시 만들 것”
차성남 “서민생활 안정 추진·생활체육종합타운 조성”

10·26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5일 충남 서산시장 출마 후보자들은 앞다투어 서산지역 곳곳을 누비며 막판 부동표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는 이날 읍·면·동을 차례로 돌며 “중앙행정과 지방행정 능력을 검증 받은 후보라”며 “중앙정부와 교섭통로를 열어 서산시를 확실하게 발전시켜 ‘해 뜨는 서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당진-대산간 고속도로 연장,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당 노상근 후보는 “36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자신을 선택해 서산의 큰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노 후보는 “대산항 조기완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동자와 농민, 도시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는 “패기있고 의정 경험이 많은 깨끗한 일꾼을 시장으로 뽑아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가져 올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복지사 출신임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차성남 후보는 “34년간의 교육공무원 생활과 도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서산발전을 한단계 앞당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차 후보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과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종합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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