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생산된 와인은 지난 5월 대전시와 농협 대전지역본부, (주)와인코리아 3개 기관이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예산 지원으로 신상동, 판암동지역에서 생산한 캠벨얼리 포도 10톤을 와인코리아로 운송 45일간 발효·숙성과정을 통해 750ml 1만병의 레드와인을 처음으로 생산했다.
이날 시음평가회에는 대전 와인 라벨디자인을 개발한 곽데오도르 (Theodore KWACK) 프랑스 뉴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장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곽 원장은 한국태생으로 한국, 중국, 대만 등에서 와인과 관련한 디자인작업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명품 와인은 내년 대전국제푸드&와인축제, 내년 대전세계조리사 대회 건배주 및 시음용으로 활용된다”며 “내년에는 생산 규모를 확대해 지역 포도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과 함께 시민의 와인 수요에 부응하고 와인 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춰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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