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복지관 의료봉사활동
환절기 복지관 의료봉사활동
순천향대 인간사랑 봉사회 천안병원 의료봉사단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0.27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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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봉사단은 29일 오전 9시부터 복지관을 찾아 환절기 의료봉사단 의료봉사활동을 펼칠예정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이문수)은 29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 복지관을 다니는 회원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을 체크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칠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인간사랑 봉사회(대표 서교일) 천안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이문수)은 내과전문의인 순천향대 서교일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진 50여 명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총 15개 진료과를 운영할 예정이며 내시경, 초음파, 심전도 검사를 위한 의료 장비와 검진차량이 동원돼 환절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서비스와 진료에 따른 투약처방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과목은 15개 과로 내과(내분비/호흡기/소화기/순환기), 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비뇨기과,정형외과,외과,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업의학과 등이다.
검사는 임상병리, 심전도, 흉부 X-ray 등이며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순천향대 서교일 이사장은 “환절기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질병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의료봉사가 중요하다”며 “대학병원이 앞장서서 지역 어르신 건강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회원인 온양6동에 거주하는 주민 황(62)씨는 “환절기와 농번기가 겹쳐 다리가 불편했는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 대학병원 봉사단을 찾아 진료 받을 계획”이라며 사전 참여여부를 묻는 조사에 응했다.
의료봉사에는 순천향대 서교일 이사장이 빠지지 않고 직접 참가하면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이사장은 순천향대 총장 재임시절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시작했고 재단 이사장 취임 후에는 4개 부속병원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인간사랑 봉사회’를 꾸려 각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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