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안전 우선하는 ‘패션아일랜드’
고객 안전 우선하는 ‘패션아일랜드’
동구청·동부서·군부대 등 총 18개 기관·단체 참가 합동소방훈련
  •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10.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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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가오동 패션아일랜드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7일 대형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 동구 가오동 패션아일랜드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7일 ‘대형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보건소, 육군부대 등 총 18개 기관 및 단체 인원 258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전체로 확산 진행되어 건축물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 및 단체의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점검하고 능력을 강화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이 실시되었다.
오전 10시 28분 화재가 발생하고 비상 싸이렌이 울리자 매장내 직원 및 고객은 신속하게 정문 광장으로 대피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훈련에 이어 소방서의 출동 및 화재진화, 지역긴급구조통제단 구성 및 운영, 119구조대원의 위급환자 구조시범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패션아일랜드에서는 “대형건물에는 화재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평상시 화재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체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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