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
아산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1.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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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를 시작으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전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산불취약자 379명, 취약지 355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내달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지정고시를 실시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선발해 산불 초기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년에는 광덕산, 영인산, 도고산 등에 대해 전면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폐쇄를 통한 산불예방을 실시해왔으나, 등산인구의 증가와 외부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키 위해 주요등산로에 대해서는 개방하는 등 탄력적인 산불지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해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대와 산불진화헬기 2대를 임차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봄에 이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광덕산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2009년 봄 이후 ‘산불 없는 녹색도시 아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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