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통일안보 현장 견학
고등학생 통일안보 현장 견학
충무교육원, 강화도·파주 일대 DMZ 탐방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1.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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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은 충남도내 고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도와 파주 일대의 DMZ를 탐방하는 ‘고등학생 DMZ 통일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분단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갖게 하고, DMZ체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의 기회를 제공코자 실시했다.
주요 탐방코스로는 초지진, 광성보, 강화역사박물관 등의 역사문화유적지와 병영체험, 최전방 OP,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을 견학해 몸으로 분단현실을 이해하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공주여고 이은진(1학년)양은 “북한 땅을 가까이에서 보고, 서로 경계하는 것을 보니 분단이라는 현실을 확실히 알게 됐다. 그리고 국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았다”고 말해 통일안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철주 원장은 “바른품성 전문기관으로 주제가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통일안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이 마음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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