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방안은 그동안 역 주변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임시 해결책으로 주말 기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행구간은 삼군마크사~한국밧데리 150m구간으로 8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별도 안내시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주차시간은 금요일 오후 4시 이후, 토·일요일, 공휴일 전일 가능하다.
시는 장기적으로 기존 주차장용지 등 적합한 부지를 선정해 계룡역주변 공영주차장 설치를 계획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공휴일 노상주차 허용으로 다소나마 계룡역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불법주차’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기 위함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