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의 주관으로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 30점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의 공조체제를 확립해 대형 재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지난 9월 15일 정전사태와 같은 재난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습 및 정전 대비 사전 민방위 경보발령 ▲정전 대응 시범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응급의료소 설치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 ▲절전 생활화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설남선 서천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공고히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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