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재 보존 전문가, 국제기구 이사 선출
국내 문화재 보존 전문가, 국제기구 이사 선출
김용한 센터장, ICCROM 이사 선출로 국가위상 높여
  •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1.11.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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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27차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정기총회에서 한국대표단(수석대표 주이탈리아대사관 김낙중 공사참사관)으로 참석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 김용한 센터장이 ICCROM의 이사로 선출됐다.
이크롬의 이사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이크롬의 주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재정감사 및 결산, 사무총장의 선출 관리 등 이크롬의 실질적 운영을 책임지는 심의기구이다. 이크롬 이사는 문화재 보존 및 복원 분야의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개인의 자격으로 출마하지만, 이사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추천이 필요하고, 기구 내 활동과 역할에 있어서도 해당 국가를 대표한다는 점에 있어서 이사회 멤버의 국가는 이사국의 자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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