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시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 시범마을인 안면읍 중장4리에서 ‘신바람 건강체조교실’을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체조교실은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 건강체조를 통해 심폐기능강화와 유연성 증대 등 농업인들의 건강한 신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어르신의 손가락과 무릎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비롯 웃음치료, 치매예방, 오십견예방, 재활치료 등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촌사회는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농업인들의 건강 문제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며 “신바람 건강체조교실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운동이 함께하는 생활환경 조성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농업인 스스로 재해예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