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장학회, 장학금 전달
우성장학회, 장학금 전달
공주 우성중, 어려운 학생 지원 주위 ‘훈훈’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11.23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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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중 서정문 교장이 우성장학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공주] 공주 우성중학교(교장 서정문) 우성장학회는 지난 22일 오전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를 지원하는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정감을 나눴다.
이날 장학금은 300만원으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또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신입생 전체에게 교복 제공, 졸업선배들의 여행 장학금, 시민들의 발전기금, 악기기부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이 펼쳐지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우성장학회는 학부모, 학생, 지역민이 함께 동참하는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어 김장 담그기 행사도 25일부터 실시해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김현태 우성장학회 회장은 “최근 들어 우리 농촌지역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격고 있어 이를 조금이나마 지원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 모두가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중학교는 체험중심의 학습피로도 없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벌써부터 타 지역에서 입학차 학교를 방문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연중 꽃피고 향기 있는 정원 조성과 야외 공연장 조성,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 등 미래형 환경을 구축해 찾아오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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