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2단계 공영개발로 추진돼야”
“도안2단계 공영개발로 추진돼야”
도안신도시 2단계 주민토론회 “부분민간개발시 무산 우려”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12.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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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2단계공영개발 추진위원회는 공영개발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일 온천1동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도안신도시 2단계 공영개발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일 온천1동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가칭, 도안2단계공영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낙정)가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대전시는 그동안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전시의 도안2단계 개발계획을 반발하고 공영개발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도안2단계가 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1단계 2단계로 나누어 확정될 경우, 도안2단계공영개발은 무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대전시는 도안2단계가 공영개발이 아닌 부분민간개발로 추진하려 하는데 있어, 이럴 경우 미래지향적인 도안신도시건설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 주민 대다수의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도안2단계지역 주민들은 “반드시 한꺼번에 공영개발을 해야 하며, 1지구의 인공 호수공원조성자리를 원주민이 살 수 있는 대토로 개발해 이주한다면, 2단계공영개발이 보다 쉽게 이루어 질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낙정 위원장은 “그동안 기존개발방식은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났다면서, 진정한 지역개발은 원주민의 삶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공영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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