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서관서 연말 문화콘서트
유성구, 도서관서 연말 문화콘서트
내일부터 노은도서관 등 4곳서 총 5차례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2.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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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16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4곳에서 문화콘서트를 5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콘서트는 16일 저녁 노은도서관을 시작으로 22일 유성과 진잠도서관, 17일과 24일 구즉도서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시인 이정록의 진행으로 열릴 노은도서관의 북토크쇼는 ‘그리운 이름, 아버지’라는 주제로 16일 저녁 7시 30분에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직접 낸 아버지에 대한 독후감이 낭독돼 추운 연말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탄절을 맞아 진잠도서관과 구즉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22일 오전 11시, 24일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진잠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나와 바흐와 비발디의 명곡을 현악 앙상블로 들려주며 구즉도서관의 콘서트에는 페스티벌핸드벨앙상블이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거룩한 밤’ 등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23일 오전 10시 유성도서관에서 열리는 ‘生生(생생) 북콘서트’는 성인을 대상으로 소설가 김훈 선생의 ‘흑산’을 통해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해 토론해보고 17일 오후 3시 구즉도서관에서는 소설 ‘완득이’를 중학생들이 의견을 나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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