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을 즐기려고 서동공원, 부소산 등 우리군의 관광명소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및 모기 매개 전염병의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서동연꽃축제 행사장에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50여명이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리플렛 배정 등 건강한 여름나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8월부터는 기존의 연막, 잔류분무, 우리집 일제소독과 병행해 하수구 연막소독을 실시해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집 주변 불결 지역은 스스로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