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연말 다양한 봉사활동 벌여
현대제철 연말 다양한 봉사활동 벌여
당진지역 사회봉사 年 5만 시간 넘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12.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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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연말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현대제철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를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활동대상과 계층 방식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올 한해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당진지역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은 연간 5만111시간.
평균으로 보면 매일 137.3시간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셈이다.
연말봉사활동은 활동 영역도 다양하다. 그룹차원에서 진행한 ‘사랑의 쌀나누기’는 노인복지시설 10곳에 20kg 쌀 200포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또 군부대, 소방서 등의 단체를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키도 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예수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성금과 먹거리를 전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평소 부족한 서적이 아쉬웠던 공장 인근지역 개미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도서구입을 지원해 어린이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도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직원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마중물’도 한몫을 했다.
마중물 단원들은 푸른싼타 복장을 하고 소망의집 평안마을 효금복지원 등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찾았다.
선물과 먹거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핸드벨과 바이올린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제철은 연초부터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소외계층을 위한 설 선물 전달을 시작으로 재래시장상품권을 복지시설에 전해 이웃돕기와 재래시장살리기라는 두 토끼를 잡는 행사를 진행키도 했다.
또 현대제철 당진 인천 포항 3개 공장 인근지역 낙후된 집을 선정해 2020년까지 10년간 1000세대의 집수리를 통해 환경개선과 에너지활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헌혈행사나 주니어공학교실, 야학교실, 농번기 일손돕기, 복지시설 봉사, 당진시민대축제,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이 추진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12년에는 CEO가 집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현재보다 활성화시켜 임직원 모두가 이웃사랑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계획”이라며 “작은 행사성의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내실있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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