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산모롱이 연잎밥 정식 ‘으뜸’
진천군 산모롱이 연잎밥 정식 ‘으뜸’
향토맛집 지정… 품격 있고 단백한 맛, 미식가들 ‘호평’
  • 공동취재
  • 승인 2011.12.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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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지난 27일 진천읍 김유신길 ‘산모롱이’에서 유영훈 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회의원, 정영수 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 집 지정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향토맛집’은 제9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업소로 진천읍 소재 ‘산모롱이(조효분·52)’이다.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향토맛집으로 지정을 받은 곳으로 음식은 ‘연잎밥 정식’이다.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된 산모롱이의 연잎밥 정식은 연잎에 생거진천 유기농 찹쌀, 국내산 잡곡인 검은콩과 팥을 비롯해 대추, 밤, 인삼, 연근, 은행, 잣, 등을 넣어 밥을 짓고 연잎간장게장과 연근조림, 연근김치, 연잎손두부, 연근묵 등 20여 가지의 반찬과 함께 상차림을 해 품격 있고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로 미식가들의 평가가 아주 좋다.
군 관계자는 “향토맛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내·외지인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향토맛을 보게 해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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