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전망대·봉화공원 정자
매봉산 전망대·봉화공원 정자
청주 새로운 명물 탄생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2.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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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정자가 마련돼 청주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매봉산 정상에 전망대와 봉화공원에 정자 설치를 착공 90여일만에 완공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전망대는 높이 7.7m의 2층 전통한식 육각전망대로 모충동 매봉산 정상에서 시내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율량동 봉화공원 정자는 전통한옥형으로 우암어린이회관에서 산성간 등산로 중간지점에 설치됐다.
이곳은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자와 철봉, 평행봉 등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늘진 등산코스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전망대와 정자가 시민들이 등산도중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와 휴식처로 활용되어지길 바라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오래도록 잘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우암어린이 회관에서 산성간 중간지점에 2개소, 백화산에 1개소의 간이화장실을 마련하는등 시민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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