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매봉산 정상에 전망대와 봉화공원에 정자 설치를 착공 90여일만에 완공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전망대는 높이 7.7m의 2층 전통한식 육각전망대로 모충동 매봉산 정상에서 시내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율량동 봉화공원 정자는 전통한옥형으로 우암어린이회관에서 산성간 등산로 중간지점에 설치됐다.
이곳은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자와 철봉, 평행봉 등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늘진 등산코스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전망대와 정자가 시민들이 등산도중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와 휴식처로 활용되어지길 바라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오래도록 잘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우암어린이 회관에서 산성간 중간지점에 2개소, 백화산에 1개소의 간이화장실을 마련하는등 시민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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