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트레이닝센터 건립
한국여자축구 트레이닝센터 건립
제천시, 양해각서 체결 협약식 가져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2.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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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엄태영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이의수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등 관계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일원 8만9000㎡부지위에 전국최초로 여자축구전용트레이닝 경기장이 들어선다.
제천시는 14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이의수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강창기 제천시축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축구장은 봉양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120여억원을 투입해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를 갖춘 축구경기장과 선수숙소, 관리시설을 갖춘 여자축구 전용 트레이닝센터로 건립된다.
이 사업을 위해 제천시축구협회는 지난 2005년 축구캠프타운 유치희망서 제출에 이어 한국여자축구연맹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고, 연맹측에서 현지를 방문해 이 같이 건립이 이뤄지게 됐다.
연맹과 시는 이날 협약식을 갖고 실시설계와 승인 등 필요절차를 올해 마무리 하고 토지보상에 이어 200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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