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저소득층 밀집지역 안전환경 개선 본격 추진
동구, 저소득층 밀집지역 안전환경 개선 본격 추진
10억원 투입… 주차장 조성·폐가정비 등 역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1.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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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급경사 지역에 노후소형주택이 밀집된 대동지역에 대하여 저소득층 밀집지역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밀집지역 안전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장 조성, 급경사도로 열선시공, 폐가정비, 낙석방지책 설치 등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대전시 제1의 고지대 달동네인 대동지역은 보다 살기좋은 곳으로 새롭게 변화를 하게 된다.
겨울철 강설시 급경사 도로의 보행 및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지역에 도로 열선시공을 하여 통행에 원활함을 도모하고, 하늘공원과 연애바위 주변의 급경사지 보호 및 우기시 토사 유출, 붕괴의 우려지역에 대한 옹벽설치, 침목계단 설치, 핸드레일 및 메쉬헨스 설치로 재해예방에 대비하는 한편, 도시미관 저해 및 화재요인 해소와 청소년 범죄의 예방을 위해 폐가를 철거해 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대동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으로 정주 환경의 일부는 주민안전이 확보된 상태였지만 추가 사업 및 시설의 보완이 시급하고 절실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돼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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