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아름다운 휴양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370억원을 투자한다. 사진은 장산-삭선간 도로포장공사현장 모습.
군에따르면 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태안읍 여중진입로 개설 등 도시계획시설 10개소에 41억, 군도 1호(장곡구간), 3호(대야도구간) 등 5개 노선과 남면 102호(삼진선), 이원102호(만대선) 등 총 9개 노선 농촌도로에 57억5000만원을 투입, 확포장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충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풍요로운 농촌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농촌마을개발사업은 2014년 완공예정인 갈두천권역(총사업비 68억)과, 볏가리-음포권역(총사업비 53억) 2곳이다.
또 현재 추진중인 소근만권역(총사업비 52억5500만원)개발사업은 2015년 완공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심권에 주민휴식공간을 만들어 여가생활 등을 돕기 위한 태안읍 남문리 소공원 조성사업과 안면읍 도심공원 조성사업은 85억과 40억을 투입, 2014년과 내년 말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아름다운 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명품 시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 60억을 투입 태안읍 대로2-1호, 대로3-5호 2.4km구간의 전주 지중화와 가로등, 간판, 가로수, 보도블럭 등 정비를 추진한다.
서해안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는 원청~당암 간 5.3km의 친환경 자전거도로는 올해 말까지 완공,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태안 건설을 위해 올해 370억을 투입 도시기반확충시설과 지역균형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이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주민여가생활 공간 등 휴양지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이 갖춰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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