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NS나눔 물결 따뜻한 명절로 이어져
SK텔레콤 SNS나눔 물결 따뜻한 명절로 이어져
전병두·조동화·한동민 등 SK와이번스 선수 함께 윷놀이 체험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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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설을 맞이하여 18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아동 100명을 인천 다문화레스토랑으로 초청하여 설날 떡국을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설을 맞이하여 18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아동 100명을 인천 다문화레스토랑으로 초청하여 설날 떡국을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달 4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SK텔레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RT/미투/댓글 숫자를 집계하여 건당 1000원씩 SK텔레콤이 기부한 성금으로 준비했으며 5402명이 참여하여 540만 2000원이 모여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사)글로벌비전과 함께 댓글 등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아동을 초청, 설날 떡국을 대접하고 윷놀이와 한복 입는 법 등 우리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로 명절의 의미를 더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2012년 새해의 시작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 SK와이번스 전병두, 조동화, 한동민 선수들이 SK텔레콤 구성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베트남 출신의 한 행사참가자는 “큰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나 더 그리웠는데 이번 설날은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즐겁다.”며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즐기면서 나도 한국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 실장은 “고향이 멀리 있어 설날이 더 외로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에게 정겹고 신나는 우리나라의 설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SK텔레콤은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소셜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건의 수혜자를 선정해 실시한 캠페인‘행복한 소셜 기부’에는 지금까지 약 5만8000여 명의 SNS 이용자가 참여하여 총 3500만원을 모금했으며 (사)굿피플 근육병 승현이의 수술, (사)승가원 환희의 아킬레스건 수술, (사)지구촌나눔운동 르완다 아이들 책가방/학용품 기부, (사)한국해비타트 민지의 보금자리 마련, 남산원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마련 등에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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