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서교일 도 녹색성장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녹색성장 추진 현황 및 주요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00년 인류의 역사는 자연과의 적대적 투쟁의 산물로, 이제는 우리가 후손을 위해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고민해야 할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녹색성장은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 삶의 질 개선 및 생활의 녹색혁명, 국제 기대에 부합하는 국가 위상 정립 등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충남도는 환경친화적인 행정을 위해 지난해 1월 환경녹지국을 출범시키고,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0% 감축 목표를 설정·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저탄소 녹색성장을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3농혁신은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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