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 각 단체 후원의 손길로 훈훈
당진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 각 단체 후원의 손길로 훈훈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2.0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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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의 활약으로 생활에 안정을 찾고 있는 이웃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TV에도 소개됐던 이장우(37·당진시 행정동)씨는 부채로 인한 생활고가 심해 연 50만원의 임대료로 1개의 방에서 4명의 가족이 거주하는 등 의식주 해결이 어려워 경제적 도움이 절실했다.
가정형편이 어렵다 보니 5살과 3살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형편이었고 부인 역시 과거에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우울증에 초고도비만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있었다.
이 사실을 접한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는 TV 방송에 도움을 요청해 후원처를 찾게 됐고 당진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각종 생활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평소 아이들이 인지발달 장애와 언어장애를 보여 주간에는 특수어린이집인 하람어린이집에서, 야간에는 햇빛찬 지역아동센터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부인의 병 치료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동행하고 있다.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 김창희 센터장은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며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행복한 복지 당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이나 후원을 하실 분은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354-44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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