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예방 제설작업 ‘한창’
폭설 피해예방 제설작업 ‘한창’
연기 전동면, 관내 위험구간 8개소 대상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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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기] 연기군 전동면(면장 임의수)은 지난달 31일 오후 발효된 대설주의보와 관련해 쏟아지는 눈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출퇴근 차량 등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의 안전이 우려됐던 만큼 출·퇴근시간에 앞서 사고위험이 높은 고갯길 등 관내 위험구간 8개소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해 차량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밤 늦게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기 전에 밤새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 등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제설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다음날 1일에도 버스정류장, 주요도로변 등에 쌓인 눈을 제거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동면은 올 겨울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관내 각 마을 주민 16명으로 구성된 제설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운영해 왔으며 삽날·유류대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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