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소외된 시민을 두루 살펴 수혜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복지 혜택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등 마을 모니터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으로 법의 수혜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 기초생활수급권자 책정, 긴급 복지 지원, 민간 지원 연계 등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상시 가동한다.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 가정에는 개별 조사와 상담을 통해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갑작스런 주 소득자의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최저 생계비 150%이하(4인기준 224만3000원) 저소득층에는 긴급지원 사업비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생계·의료·주거지원과 난방비, 해산·장제비,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심경보 서비스연계담당은 “적극적인 복지 시책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 사각 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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