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권 개발에 서천지역 포함
내포문화권 개발에 서천지역 포함
내포문화권계획 변경계획 수립 완료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8.13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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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 ‘물꼬’

충남 6개시군을 포함한 내포문화권 개발에 서천지역이 추가돼 개발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초 특정지역에 지정시 도내 면적의 30%를 초과해 지정할 수 없도록 한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관한 법률의 규정에 묶여 개발에서 제외된 서천지역에 대해 기존 권역중 계획적 개발이 계획된 일부지역을 감해 서천지역을 포함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04년 12월 충남 내포문화권역중 6개시·군(보령·서산·홍성·예산·태안·당진) 955㎢를 지정 한 것으로 제외됐던 서천지역의 주민들이 지속적인 요구로 이 지사가 민선4기 출범시 공약사항으로 정해 그간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물꼬를 트게 된 것이다.
이번 변경이 확정되면 당초 6개시군에서 7개시군으로 개발구역이 확대되며 서천군을 포함한 충남 서해 연안에 접한 전시군이 내포문화권 특정지역에 포함 되므로서 균형발적적 측면 및 낙후지역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도는 실질적인 내포문화권 개발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천지역을 포함하는 특정지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승인신청 할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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